새해를 맞이해서 1월 겨울여행으로 일본 나고야를 다녀왔어요!
여행은 뭐니뭐니 해도 공항과 출국 비행기가 가장 설레죠~ ^^
1월 나고야 날씨
일본의 겨울은 한국보다 많이 따뜻하다고 해서
옷을 어떻게 챙겨가야 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결국 패딩은 출국+입국때만 입고
일본에서는 얇은 외투(니트, 코트)만 입자!로 결론을 내렸어요.
결과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생각외로 1월의 일본의 체감온도는 꽤나 쌀쌀했답니다.
너무 얕봤던 탓일까요?
매일 핫팩을 하나씩 사서 주머니에 넣고 다녔답니다ㅠ
일본인들은 대개 코트나 얇은 경량패딩정도를 입고 다니더군요.
학생과 아가씨들은 코트+치마에 맨다리로 많이 다녔구요.
날씨앱에서 나고야의 기온은 영상 1도~6도정도였는데
그당시 한국 날씨는 영하15도의 한파더군요..

나고야 메이테츠 공항철도
나고야 중부공항에서 나고야 시내로 가려면
나고야 메이테츠 공항철도를 이용해야 했는데요.
보통 승차권은 980엔, 특별차량권(지정석)은 450엔입니다.
보통 한국에서 편도티켓을 온라인플랫폼에서 8800원내외로 예매하고,
역에서 특별차량권을 구매하거나
메이테츠넷 https://reservation.meitetsu.co.jp/Ko/Top 을 통해 예매하면
편하게 앉아서 갈수 있답니다.
저희는 올때만 지정석을 예매했고,
갈때는 보통 승차권만 예매해서 갔었는데 일반 전철과 비슷했습니다.
짐이 많을 때는 특별차량권을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몬자야끼 맛집
나고야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ㅠㅠ
편의점에서 약 만원정도에 비닐 장우산을 샀어요! (튼튼함주의)
비를 뚫고 방문한 첫 음식점은 바로..
몬자야끼 맛집으로 유명한
"츠키시마몬쟈 히사야오도리공원" 입니다.
https://maps.app.goo.gl/4UwSXEt22yd6vSDd8
츠키시마몬쟈 히사야오도리공원 · 3 Chome-15-11先 Nishiki,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3 일본
★★★★★ · 몬자야키 전문점
www.google.co.kr
몬자야끼(もんじゃ焼き)는 일본 도쿄 지역에서 유래된 철판 요리로,
오코노미야키와 비슷하지만 훨씬 묽은 반죽을 사용하여
철판 위에서 구워 먹는 음식이에요.
주로 도쿄의 츠키시마 지역에서 유명하지만,
일본 전국에서 사랑받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에도 시대 말기에 어린이 간식으로 시작되었고,
오늘날에는 간단한 간식에서 발전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철판 요리로 자리 잡았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고소한 맛에 아이과 함께 먹기도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이 몬자야끼..!
직원분이 직접 철판에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베이컨을 추가해서 먹고 싶었는데 당시 재료가 떨어져서 추가는 못했구요 ㅠ
그래도 정말 맛있었어요! 다양한 재료를 추가할 수 있으니 함께 먹으면 좀더 든든할 것 같아요.
저희는 조금 부족해서 오꼬노미야끼도 추가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첫째날은 아침일찍부터 움직였더니 하루가 참 길었어요.
이후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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